거창소방서는 지난 21일, 북상면 월성리 황점마을 인근 하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60대 신 아무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신 씨는 당일 오전 9시쯤, 하천에서 손을 씻던 중 실종됐다. 일행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서는 소방공무원과 거창군청 소속 공무원, 경찰, 의용소방대, 군부대 등 인력을 5개 조로 편성해 수색에 나섰고, 오후 4시쯤 인명 수색 드론 장비를 통해 사고 장소 인근에서 발견됐으나 숨진 상태였다.
소방서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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