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은 17일, 당 대표 등을 지낸 중진 정치인의 전략적 거점지역 출마를 권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국당 강석진 국회의원실은 해당 내용이 담긴 회의 결과물을 배포했다. 제13차 총선기획단 회의 결과에 따르면, 당의 대표를 지냈거나 당의 지도자적 위치에 있었던 정치인은 당과 협의해 전략적 거점지역에 출마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고 결정했다.
또, 총선기획단은 만 59세 이하 여성 신인은 30%의 가산점을, 만 60세 이상 여성 신인의 경우 20%의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신인이 아닌 모든 여성 후보자에게는 최소 10% 이상의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결정했다.
특히, 총선기획단은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게 하는 보궐선거를 유발하는 중도 사퇴자의 경우 국회의원 후보자 선출 경선 시 광역 ‧ 기초단체장은 30%, 광역 ‧ 기초의원은 10% 감산점을 적용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한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