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기 전 도의원이 18일,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창군 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기자회견에서 정 전 도의원은 “처음으로 민간인에게 이양되는 체육회장의 책임은 막중하다”라면서 “침체되어 있는 학교 체육의 활성화와 엘리트 체육인 양성, 생활체육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체육은 주민복지 차원에서 그 중요성과 가치가 재평가되고 군정에 반영되어야 한다"며 "체육회 기금 100억 원 조성을 위한 거창군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가조 에콜리안 골프장 운영권을 넘겨받겠다’,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도입하겠다’, ‘체육회관을 건립하겠다’ 등 공약을 밝혔다. 정 전 도의원은 “체육인으로서의 제 전문성과 지방의원 경험을 되살려 거창 체육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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