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초등학교, 바른 식생활 체험 교육 실시
고제초등학교는 ‘전통음식 활성화와 연계된 바른 식생활 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학교는 지난 6월 11일, 산딸기·블루베리 따기에 이어 9월 30일에는 오미자청을 담갔으며, 11월 20일에는 고추장을 담았다. 또, 12월 5일에는 메주 만들기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체험활동을 마치면서 고추장과 메주가 잘 발효가 되어 맛있는 고추장, 된장, 간장으로 밥상에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고제초등학교는 학교 급식소 앞쪽 공터에 장독대를 설치하고, 그 안에 학생들이 만든 메주로 된장, 간장을 만들어 보관하면서 실제 급식에도 사용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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