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건계정 등산로 전망대에서 바라본 일출. 2020년 첫 해가 떠올랐다. 뿌옇게 흐린 하늘에 해가 떴지만 주민들은 환호했다. 아마도 지난 2019년 한 해를 힘들게 보낸 주민들은 남다른 감회를 느껴졌을지 모른다. 2020년 거창의 한 해는 지난보다 성숙해야 한다.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찾아내어 2019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즐거운 거창을 만들어야 한다. ‘더불어 잘 사는 사회’로 나아가는 새해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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