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20년 1월부터 거창 내 작은 도서관 9개소와 스마트도서관 2개소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 동네 100권의 새 책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거창 내 작은 도서관 등에 신간 도서의 지속적인 보급으로 군민들에게 동등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며 이를 지역에서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부 참여는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전화(940-8470, 8473)로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 및 단체 누구나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자가 기부를 신청하면 한마음도서관은 추천하는 신간도서 목록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법정기부금) 발급과 도서 기부 전달식, 기부자 현황 게재, 기부자(기부단체) 명칭 부착 등 다양한 포상이 제공된다.
이병주 인구교육과장은 “도서 기부로 작은 도서관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거창한마음도서관이 관내 공공, 학교, 작은 도서관 등의 독서문화진흥센터로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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