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북면은 지난 28일, 5년 만에 출생신고가 접수돼 많은 주민들의 축복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가북면에 거주하는 주민이 출산을 해 출생신고를 했다. 해당 가정은 이미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올해 셋째를 낳아 다둥이 부모가 됐다.
이에 가북면과 이장자율협의회는 지난 29일, 해당 가정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했다. 특히, 가북면은 많은 주민들이 셋째 아이의 출산을 축하하고 있다고 전했다.
격려품을 전달하며 유태정 면장은 “가북면에서 이런 경사 소식을 알려줘 고맙고 산모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바란다”라고 전했고, 이장자율협의회 이주영 부회장은 “임산부나 아기는 커녕 초등학생도 보기 힘든 우리 면에서 아기 탄생은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