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개학 연기 발표...거창도 일주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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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개학 연기 발표...거창도 일주일 연기
  • 한들신문
  • 승인 2020.02.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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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23,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유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각종 학교의 개학을 202032일에서 39일로 1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거창 내 모든 학교들도 학부모들에게 입학 연기를 안내했다.

교육부는 법정 수업일수(유치원 180, 초중등학교 190)에 따라 여름과 겨울방학을 조정해 우선 수업일을 확보하고,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추가 개학 연기 조치를 검토, 수업일수의 10분의 1 범위(유치원 18, 초중등학교 19) 내에서 감축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부는 가정에서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에듀넷, e-학습터, 디지털교과서, EBS 강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여성가족부의 아이 돌봄 서비스연계를 강화해 맞벌이 가정과 저소득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교육부는 학교 밖 교육시설과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도록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거창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들은 2일부터 출근하고, 학생들만 일주일 휴업하며, 추가적인 연기가 있을 경우 법률에 따라 휴업 일수를 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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