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는 거창, 생활은 대구 추정
동선, 감염원 등 역학조사 중
동선, 감염원 등 역학조사 중
거창군은 2일, 거창에서 11번째 코로나 19 감염증 확진자(11번 확진자)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신천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거창군은 오늘 오전 7시 30분 11번 확진자에 대한 확진을 통보받고 오전 10시 30분, 마산 의료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니었지만, 스스로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1번 확진자는 신천지 교육생으로 주소는 거창으로 되어 있지만 생활은 대구에서 하고 있다. 군은 대구광역시로부터 11번 확진자의 신병을 통보받고 검사를 진행, 이날 확진 판정됐다.
한편, 거창군 내 자가 격리자는 66명이지만 현재 거창군에서 검사 진행 중인 감염 의심자가 없는 만큼 추가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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