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양 적하서 마트 운영하는 여성
거창군은 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아래 코로나 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로서 거창 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거창군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62년생 여성으로, 웅양면 한기리에서 고향할인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확진자는 기침과 발열 등의 증세로 지난 1일,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오늘(3일) 확진 통보를 받아 마산 의료원에 이송됐다. 거창군은 해당 확진자가 운영하는 마트를 폐쇄했으며, 방역과 가족에 대한 격리조치를 완료했다.
하지만 이번 확진자는 아직까지 신천지나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거창군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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