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40, 현재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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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40, 현재 상황은?
  • 한들신문
  • 승인 2020.03.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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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 총선 분위기 ‘냉랭’
더민주는 후보 확정, 통합당 공천은 아직
민중당 전성기 예비후보도 경쟁 가세

4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약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달 중순부터 경남을 덮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아래 코로나 19) 여파로 총선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있다.

하지만,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 예비후보들은 당선을 목표로 물밑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정당별 후보 공천은 어떻게?

더불어민주당은 서필상 예비후보를 단수후보로 결정했다. 지난 224, 더민주 제216차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의 경선 후보자 등록 결과에 따라 서필상 예비후보를 단수 후보자로 의결했다.

애초 더민주는 22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27일부터 29일까지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조현진 예비후보가 사퇴 의사를 밝혀 서필상 예비후보 단독으로 등록을 마감했다.

미래통합당은 영남권 공천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험지행을 요구한 김태호 전 경상남도지사의 거취를 곧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은 김 전 지사에 대해 창원 성산 출마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김 전 지사는 줄곧 고향 출마를 내세우고 있다.

특히, 김 전 지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략 공천을 해 공천을 반납하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는 등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신성범 전 국회의원도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해 대면 선거운동을 중지한 채 유튜브 채널 신성범 티브이(TV)’를 개국, 온라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고, 현직인 강석진 국회의원도 의정활동 홍보를 통해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호 전 지사의 공천 여부와 통합당의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의 공천 방식에 따라 선거가 다자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군소정당 후보는?

거대 양당이 아닌 군소정당 예비후보도 총선 경쟁에 들어갔다. 전성기 함양군농민회장이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 민중당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전 예비후보는 지난 2,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전성기 예비후보는 함양군농민회장 외에도 지리산댐 백지화 함양군대책위원장, 벼 경영 안정 자금 경상남도 조례제정 함양군집행위원장, 농민수당 경상남도 조례제정 함양군집행위원장 등을 맡아 왔다.

한편, 이 밖에도 미래통합당 권혜경(59) 정암불교도서관장, 우리공화당 박영주(56) ·축산위원회 공동위원장과 국가혁명배당금당은 이칠석(62) 산청군위원장·김태영(52) 거창군위원장·유정운(60) 거창군부위원장·이정옥(72) 산청군부위원장·허은철(57) 경남도당 산함거합 지역위원회 당협부위원장·이원기(55) 전 대구 수성구 국회의원 후보 등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으나 아직까지 선거와 관련된 특별한 활동은 벌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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