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코로나 19. 확산세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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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코로나 19. 확산세 꺾여
  • 한들신문
  • 승인 2020.03.19 15: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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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총 5명 퇴원
자가 모니터링자도 한 자릿수

거창군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아래 코로나 19) 확산세가 꺾이고 있다. 최대 135(38)에 달했던 자가격리·자가 모니터자 수는 19일 기준 8명까지 떨어졌고, 일부 통제됐던 웅양면 마을의 제한도 모두 풀렸다.

거창의 코로나 19 확진 환자는 12일째 증가하지 않았다. 지난 7일 웅양면 확진 환자 한 명이 마지막으로 추가된 이후 지금까지 확진자가 없다.

이런 와중에 확진자 중 5명이 완치해 거창으로 돌아왔다. 거창군은 지난 14, 처음으로 두 명의 확진자가 퇴원한데 이어 18일과 19일 오후에도 각각 한 명과 두 명이 퇴원해 총 5명이 완치됐다고 됐다고 밝혔다.

완치자는 각각 거창 2(경남 35), 거창 6(경남 52), 거창 11(경남 64), 거창 17(경남 80), 거창 19(경남 82)이다. 특히, 거창 2번과 6번은 지난달 26일과 28일에 입원해 18, 16일 만에 퇴원했는데, 거창 19번의 경우 지난 7일 입원해 19일에 완치 판정을 받아 12일 만에 퇴원하게 됐다.

퇴원한 거창 2번과 6번 환자는 지난달 대한예수교 침례회 거창교회의 집단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거창 11번은 신천지 교육생으로 대구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그리고 거창 17번과 19번은 웅양면 확진자다.

거창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 19를 극복하는데 청신호로 받아들이고, 긴장을 늦추지 않고 추가 확진자를 차단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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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만 2020-03-20 07:28:34
감사합니다 기다리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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