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면은 지난 20일 ㈜고려이노테크 허영식 대표와 주민자치회 강사 성낙경 씨로부터 각각 벚나무 150주와 마가목 100주를 기증받아 심동마을 진입로 1km 구간에 벚꽃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심동마을은 깊은 골로 불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마을 진입로 구간에 가로수가 없었는데 이번에 기증받은 벚나무와 마가목을 식재해 진입로 경관을 개선하게 됐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벚꽃길을 조성하는데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식재 현장에 함께한 김장웅 북상면장은 “아름다운 마을길을 만들 수 있도록 벚나무를 기증해 준 허영식 대표님과 성낙경 씨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청정 북상을 지키고 가꾸는 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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