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코로나 19 퇴원 환자 ‘누적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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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 19 퇴원 환자 ‘누적 10명’
  • 한들신문
  • 승인 2020.03.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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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 중 10명 퇴원, 확진자 멈춤은 16일째
치료에는 응원, 일상 복귀는 따뜻한 격려 필요

거창군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아래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이 멈춘 지 16일째인 지난 23, 10번째 환자가 퇴원한데 이어 입원 치료 중인 9명도 퇴원을 위한 검사가 속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거창군의 경우 지난 226, 코로나 19 첫 입원자가 생긴 이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다 지난 37일부터 확산세가 꺾였다. 그러다 지난 14일에는 확진자 중 두 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9일 동안 급속도로 퇴원자가 이어졌다.

특히, 지난 23일 퇴원한 거창 10번 확진자는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가 고열이 지속되자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옮기며 긴장을 했지만, 다행히 건강하게 완치됐다.

거창군에 따르면, 완치자 현황은 침례교 관련 6, 신천지 교육생 관련 1, 웅양면 관련 3명이며, 일자별로는 142, 182, 191, 202, 21일부터 1명씩 퇴원하면서 꾸준하게 일상 복귀가 진행 중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입원 격리자는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대신 입원한 측면이 있다. 일상으로 돌아오면 고마움을 전하는 따뜻한 격려가 필요하다, “남은 9명도 비교적 건강상태가 좋아서 다행이고, 특히, 그중에 70대 중·후반인 환자 2명에 대해 계속 모니터를 하고 안부도 확인 중인데, 젊은 사람 못지않은 건강상태라서 각별히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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