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YMCA 등 도 내 21개 단체 참여
‘민주시민 실천 교육의 장 될 것’
‘민주시민 실천 교육의 장 될 것’
거창YMCA는 거창군 청소년 문화의 집과 거창군자원봉사센터 등 거창을 포함한 경남도내 21개 청소년 단체와 공동으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청소년 모의투표운동 경남본부(아래 모의투표 운동본부)’를 출범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청소년 모의투표는 청소년들이 이번 총선의 모의투표를 진행하며 민주주의를 학습하고 체험하는 ‘민주시민 교육과정’으로, 4월 15일 선거일에 맞춰 청소년들의 모의투표를 실시, 결과를 발표하는 운동이다.
모의투표 운동본부는 4월 중 각 정당에 청소년정책 질의서를 발송하고 답변을 게시하며 사전 선거일과 선거일에 맞춰 각 지역별 총선 모의투표를 실시한다. 투표 결과는 선거가 끝난 직후 발표하며 5월 중에는 청소년 모의투표 활동 평가 국회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모의투표 운동본부는 “만 18세 선거권은 통과되었으나 피선거권은 물론이고, 여타 정치활동 전반을 사회적 제도적으로 제약당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설명하며 “청소년 모의투표가 청소년 민주시민 실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어 더 넓은 민주주의를 위한 주춧돌이 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 17세 이하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 선거인단 20만 명이 참여하는 전국 17개 시·도 국회의원 및 비례 국회의원 선거 청소년 모의투표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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