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모 군의원, ‘청년정책’, ‘서흥여객’ 관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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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모 군의원, ‘청년정책’, ‘서흥여객’ 관심 당부
  • 한들신문
  • 승인 2020.04.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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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질문서 청년 정책, 서흥여객, 코로나 19 대책 질의
과장 답변을 군수가 바로잡기도

23일 열린 제247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군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순모 군의원은 청년 정책서흥여객’,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아래 코로나 19)’에 대한 질문을 했다.

권순모 군의원은 지속 가능한 청년 정책으로 인프라 구축, 문화와 복지, 청년이 필요로 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면서 거창군의 청년 정책과 예산은 얼마나 배정되어 있는지등을 물었다.

이에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해 다방면의 정책에 청년 참여 범위를 확장하고 청년 감수성을 제고하는 등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활발한 논의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하반기에는 2021년 청년 친화도시 공모에 응모해 청년들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거창군을 만들어 나가며 군의 상황에 적합한 청년정책을 발굴,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구 군수는 향후 조직 개편 시에는 청년정책의 범위를 참여권리, 생활지원, 주거, 교육 등 포괄적이며 입체적으로 확대하고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정책 개선을 위하여 전담조직을 검토하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구인모 군수의 답변에 대해 권순모 군의원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역 청년들과 의회, 전문가 등 다양한 분들이 자주 모일 수 있게 해 의견을 수렴한 뒤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흥여객과 관련해서 권순모 군의원은 언론에서 보도되어 아는 것처럼 소액주주와 경영진 간의 갈등으로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라면서 거창군의 입장중재 노력에 대해 질문했다.

권 군의원의 질문에 문재식 경제 교통과장은 회사의 경영부분에 대해서는 관여할 수 없는 사항이지만,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적극적으로 분쟁을 해결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서흥여객의 소액주주와 경영진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해 군수 면담 1, 부군수 간담회 2회 등 진행했으며 준공영제 도입’, ‘거창·합천군 소통위원회 설치’, ‘해고자 복직’, ‘법인 분리안건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준공영제는 장기적인 과제로 검토할 계획이며, 소통위원회 설치는 합천군과 협의를 통해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도 해고자 복직 문제를 업체에 요청하기 어렵다는 것은 와전된 것으로, 현 대표이사에게 복직을 요청했고, 일부 받아들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권순모 군의원은 코로나 19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권 군의원은 마을이 통째로 격리된 웅양면 주민들에 대한 구제 정책은 준비되고 있나?”라며 , 세계적으로 코로나 19가 장기적으로 유행할 것 같은데, 이에 따른 거창군의 장기 대책은 무엇인지물었다.

이에 김근호 복지정책과장은 협조에 의한 자가 격리자들에 대한 생활 지원금을 지급한 기준은 없다라면서도 그러나 웅양 면민들에게 처분 격리자에 준해 마스크 보급과 확진 검진비, 예방접종비를 지원했고, 생활용품과 기부물품을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의 코로나 19 장기 대책에 대해 구인모 거창군수는 여러 가지 장기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직접 챙기겠다라고 답변했다.

이날 문재식 경제 교통과장의 답변이 거창군의 입장과 달라 혼선이 빚어졌다. 당초 문재식 경제 교통과장은 권순모 군의원에게 해고자 복직에 대해 설명하면서 서흥여객 측에 요청하기 어려운 입장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 19 장기대책에 대해서도 정부에서 다룰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구인모 거창군수가 직접 나섰다. 문재식 과장 답변 이후 구 군수는 의장에게 발언권을 얻은 뒤 답변을 바로잡겠다. 서흥여객 측에 요청하기 어려운 입장이라고 했는데, 와전된 것으로 복직을 요청했다라고 설명했고, “코로나 19에 대한 장기대책 답변 중 정부에서 다룰 문제는 잘못된 것으로 여러 가지 챙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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