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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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 한들신문
  • 승인 2020.05.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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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에게만 지급... 지역경제 마중물 되길
소상공인 25일, 거창군민 27일부터

거창군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아래 코로나 19)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전액 군비로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금, 지급 시작

군은 지난 427일부터 515일까지 신청한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3,735명에게 오늘(25)부터 1차로 각 10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금까지 신청된 업체는 총 3,935개로, 이 중 이중신청, 관외 주소, 관 업체는 제외됐다. 1차 지급 대상은 사업자 등록된 주소지가 거창읍이라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면 지역은 각 면사무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거창읍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25일 상림리, 26일은 중앙리, 27일은 대동리, 28일은 대평리, 29일은 김천리 등의 지역 소상공인 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1차 지원대상자는 대표자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해 선불카드를 수령해야 한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대표자가 방문할 수 없는 경우 대리인이 대표자의 위임장과 대표자 신분증, 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받을 수 있다. 위임장은 거창군 홈페이지에서 받아야 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는 거창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농협은행 카드는 930일까지, 경남은행 카드는 1031일까지이고, 이 기한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환수된다.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도 27일부터 신청

, 중위소득 100%를 초과하는 일반 가구에 지원하는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도 이달 27일부터 신청과 동시에 지급받을 수 있다. 거창군에 따르면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가구는 총 10,314세대다.

군은 그동안 대상가구 선정을 마치고 세대별 안내 우편물을 발송했으며, 신청과 동시에 선불카드로 지급할 방침이다.

안내문을 받은 대상가구는 신청서를 작성해 신분증을 갖고 거창읍은 한마음도서관으로, 면 지역은 각 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27일부터 626일까지로, 경남형과 동일하게 1인 가구 20만 원, 2인 가구 30만 원, 3인 가구 40만 원, 4인 이상 가구 50만 원을 지급한다. , 아동 1, 4인 이상 가구에 대해서도 정부 아동양육 한시 지원금 40만 원과 거창형 재난지원금 50만 원 간의 차액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지급받는 선불카드는 12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 종합소매업, 유흥 및 사행업, 온라인 쇼핑 등은 사용이 제한되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자동 환수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반드시 경기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께서 환한 미소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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