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만 해도 5만 원을 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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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만 해도 5만 원을 준다고?
  • 한들신문
  • 승인 2020.06.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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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혁신 틀거리, 이야기 모임 추진
3인 이상 모여 회의하면 지원
신청도 정산도 ‘간단’

경상남도가 3인 이상 모여 사회 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을 하면 진행비 5만 원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주민들로부터 직접 지역 의제를 찾아내기 위한 경상남도의 정책이다.

경남사회혁신 틀거리 사업은 지난 330일부터 이야기 모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야기 모임은 주민들이 사는 지역의 사회문제를 함께 알아가고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한 모임으로, 3인 이상 모여 사회 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 진행비를 지원한다.

장소나 형식은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대화 주제도 사회 문제이면 된다. 신청 절차도 간편하다. 포털사이트에서 경남 1번가를 검색해 접속, 간단한 양식의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보내면 담당자가 연락을 준다. 그러면 회의를 진행한 뒤 사진과 회의록을 첨부하면 끝이다.

경남사회혁신 틀거리는 이 정책을 통해 주민 대화 속에서 사회 의제를 찾고, 이 중 선정 절차를 통해 개발한 문제를 다양한 자원과 연계, 해결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주민들의 사회 참여와 지역의 의제 발굴과 해결 등 다양한 효과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라며 경상남도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경남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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