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중에 치매 요양시설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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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신원중에 치매 요양시설 건립 추진
  • 한들신문
  • 승인 2020.06.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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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이 지난 3월 폐교한 신원중학교 부지에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 19일 열린 거창군의회 주례보고를 통해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

치매 요양시설 건립은 지난 1, 군수 읍·면 순방 시 주민 건의사항으로 검토됐으며, 노인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노인요양시설 1개소와 치매 환자 4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치매 전담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사업비는 약 63억 원으로, 국비 약 36억 원, 도비 약 9억 원, 군비 18억 원을 투입해 건설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3,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신원면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두 차례 열었으며 거창 지역 요양시설 시설장과 간담회를 통해 공식화했다. 이어 수요조사 결과를 경남도에 제출한 상태다.

앞으로 거창군은 옛 신원중학교 부지를 사들이고 국·도비 보조금을 신청해 2022년까지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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