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저온피해 재난지원금, 군비로 먼저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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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저온피해 재난지원금, 군비로 먼저 지급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06.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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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4월 발생한 농작물 저온피해와 관련한 국비 교부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거창군 예산으로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6월 중 선지급 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4월 초 이상저온 현상으로 신고된 피해 건수와 금액이 총 1,928, 322,300만 원으로 추산했다.

먼저 거창군은 지난 423일부터 529일까지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진행했으며, 전산시스템에 결과를 입력, 경남도와 농식품부에 보고했다.

하지만, 국비 지원이 확정 돼 교부되기 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군은 예비비로 재난지원금을 긴급 편성, 6월 중 피해 농가에 농약대 368,9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빠른 피해복구를 위한 선 지급, 후 정산방식 지원으로 행정력을 집중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업재해 재난지원금은 피해가구별 근로·사업소득이 일정 금액 이상인 경우 지급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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