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소속 표주숙 군의원은 “신문 구독료가 1억 4,000만 원이 넘는데, 군민들이 안다면 정서적으로 동의할 수 없을 것”이라며 “지역의 주간신문이나 주재기자가 있는 언론사는 당연히 ‘지역 언론 육성’ 차원에서 구독해서 봐야햐지만, 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정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보담당에서 모든 언론사를 구독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매일 읍・면사무소에 쌓이는 신문지는 폐기할 때도 곤란할 것 같다”라면서 “직원들에게 조사를 해 실제 보는 신문이 아니면 과감히 정리해주시는 것도 괞찮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은주 기획예산담당관은 “신문 축소는 몇 년 전 공무원노조에서 하자고 했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했는데, 부서와 실・과 의견 물어 조정하겠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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