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통합당 소속 신재화 군의원이 인근 지자체의 공무원 갑질 문제와 관련해 거창군의 노력을 당부했다.
신재화 군의원은 “동료의식이나 하급자에 대해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갑질이 없어질 것”이라며 “철저히 해서 거창에서는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곽승욱 행정과장은 “군수님 주재로 소통 간담회도 했고 내부 비리와 상급자 갑질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 건의함도 운영하고 있다. 담당주사 170명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도 있다”라며 “인근 시・군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의견도 적극 반영하고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