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경, ‘과수 화상병 대책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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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경, ‘과수 화상병 대책 철저’ 당부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06.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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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권재경 거창군의회 의원이 전국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과수 화상병에 대한 선제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충북 충주와 제천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과수 화상병은 병해충에 의한 세균병으로 감염될 경우 입과 줄기가 불에 탄 것처럼 검은색으로 변하며 말라죽는다.

지금까지 예방이나 치료약제는 개발되지 않았으며, 확산을 막으려면 감염된 나무를 최대한 빨리 찾아내 땅에 묻어야 한다. 다만,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7월 중순이면 과수 화상병이 종식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열린 농업기술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권재경 군의원은 화상병이 유행하고 있는데, 한 번 감염되면 사과밭 전체를 매몰해야 되는 만큼 감염이 안되도록 예방을 철저히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윤중 농업기술과장은 매일 담당자와 과수 농가를 시찰하고 있고 4월부터는 농가 신고제를 운영해 바로 진단키트로 확인하고 있다라며 전염 경로가 너무 다양해 농가들에게 사전교육을 하고 있고 화상병 관련 약제를 배부하고 있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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