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0일부터 16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골목상권의 소비 촉진을 위해 ‘골목 소상공인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거창시장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거리에서 열리며 골목상권 상품 구매 시 거창사랑 상품권을 돌려주는 환급 행사와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린다.
환급 행사에서는 행사기간 중 문화거리에서 3만 원 이상을 구매하면 거창사랑 상품권 1만 원을, 5만 원 이상 구매 시 거창사랑 상품권 2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은 영수증을 문화거리센터에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거창 전통시장의 세일 및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7월 8일부터 14일 까지)와 연계, 지역 상권을 살리고 주민들에게는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이번 행사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형태를 지양하고 행사장과 업소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참여하는 군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거리두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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