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거창에서도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8일 오전 10시 50분경, 주상면 연교리의 한 마을에서 산사태로 인한 매몰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는 산사태로 인해 경운기와 사람이 깔려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생해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산사태로 인해 해당 남성(83세)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거창군과 경찰은 상황실을 설치하고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관계당국은 토사 유출로 인해 우사 벽면이 무너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추가 인명 피해는 없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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