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번영은 우리가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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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번영은 우리가 결정해야 합니다”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08.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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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7, 거창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의 주최로 거창군청 앞 광장에서 ‘6.15 남북 공동선언 20주년,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문화제가 열렸다. 이 문화제에는 거창 주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 주최 측은 남북 공동선언과 평창올림픽, 이산가족 상봉 등 관련 사진과 구호 등을 전시했으며, 한반도기를 달았다. , 평화와 관련된 노래 공연과 시 낭송, 여성농민회의 율동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 번영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마음을 모으고 정부의 남북 합의 이행을 촉구했다. 이어, 한미 워킹그룹 등을 통한 미국의 내정간섭과 평화 방해 행위를 규탄하고 8월 중순 예정된 한미 연합 군사훈련과 미군부대 내 세균실험 중단을 요구했다.

거창군농민회 윤동영 회장은 통일을 원하는 사람과 원하지 않는 세력이 있다. 그것을 잘 갈라보고(판단해) 통일을 바라는 민중들과 (정부가) 함께 빨리 통일해서 희망찬 나라가 되고, ·북이 함께 살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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