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척현 전투 전승 기념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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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척현 전투 전승 기념제’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08.3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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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척현 전투 전승 기념행사가 지난 16일 웅양에서 열렸다.
우척현 전투 전승 기념행사가 지난 16일 웅양에서 열렸다.

거창군은 지난 16, 웅양면 김면장군 공원에서 제428주년 임진왜란 우척현 전투 전승 기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승기념제는 거창문화원이 주최하고 우척현 전승기념제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웅양면 하성단노을 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헌관재배, 전통예술 및 무예 공연,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면 장군 후손, 의병장 후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 초헌관에는 최영호 거창 부군수, 아헌관에 이종천 거창문화원장, 종헌관에 김칠현 김면 장군 후손대표가 참여해 제를 올렸다.

한편, 우척현 전투는 1592816일 김면 장군과 정인홍, 곽준, 문위 등의 의병장이 이끄는 의병부대가 거창 우척현(우두령)에서 일본군 1,500여 명을 격파하고 전라도 진격을 저지시킨 역사적인 전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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