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의 가을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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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의 가을이 뜬다”
  • 한들신문
  • 승인 2020.10.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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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 감국 보러 가자’ 매일 북적
서덕들, 창포원 등 명소마다 주민들 몰려
이달 말에는 의동마을, 거창사건 추모공원도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해 주민들이 타 지역으로의 외출을 자제하면서 거창의 가을이 뜨고 있다. 새로 조성한 항노화 웰니스 체험장은 추석 전부터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주말마다 코스모스 명소인 창포원, 심소정 숲에도 주민들이 북적이고 있다. 또 이달 말에는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거창사건 추모공원 국화, 월성계곡 단풍이 들어 주민들의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사태가 거창의 보물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된 셈이다.

추석을 앞두고 뜨거웠던 감악산 항노화 웰니스 체험장에는 주차할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거창 주민들이 즐길 곳에 목말라했다는 것을 가늠할 수 있는 사건이었다. 공무원들이 교통지도를 하긴 했지만, 차량 두 대가 동시에 지나기 어려운 도로여건 탓에 불편이 이어지기도 했다. 거창군이 이곳을 새로운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면 반드시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 지난 9월 중순에는 북상면 갈계숲에 조성된 꽃무릇을 보러 방문한 주민들도 많았다. 작은 숲이지만 숲길과 오래된 정자가 정취를 더하며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좋은 장소가 됐다. 지금은 꽃무릇이 모두 졌지만 내년에도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최근 거창 창포원과 심소정 숲에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주말 나들이객들의 좋은 관광지가 되고 있고, 이달 말에는 거창을 대표하는 가을 관광지인 의동마을 은행나무길거창사건 추모공원 국화가 아름답게 펼쳐질 예정이라 이를 기대하는 주민들도 많다.

올해 감악산과 더불어 가장 인기 있을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은 북상면 서출동류 걷기 길이다. 이곳에는 계곡을 따라 걷기 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걷기 좋다.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월성계곡에 단풍이 들면 아름다운 계곡과 단풍을 함께 즐기려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거창군은 가을철 야외 나들이 시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수도권에서는 산악모임 동호회와 관련해 47명의 집단 감염 사례가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가 여전히 필요하다는 것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단체 이동을 자제하되 어쩔 수 없는 경우 음식을 먹을 땐 가급적 마주 보지 않고 대화를 자제하며 덜어 먹는 게 좋다라면서 아울러 산행 시에는 호흡이 가빠지기 때문에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기가 어려워 2m 거리두기를 꼭 실천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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