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농업회의소는 이달 16일,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아래 농특위) 위원들이 거창을 방문해 ‘농지제도개선 소분과 현장간담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농업회의소는 이날 간담회에 농특위 정현찬 위원장과 김영재 사무국장 등 6명이 방문하며 구인모 거창군수와 거창군농업회의소 임·직원들과 마을 이장 10명 등 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지 소유 및 이용제도 정비방안 연구’에 대한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경남지역 농지 소유 및 이용 실태조사와 관련한 경험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농특위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농지 소유 및 이용제도 정비’를 위한 정책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데, 거창군과 경기도 안성, 여주, 화성시의 총 6개 법정리에서 실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이날 거창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 및 중간 점검을 하고 회의를 열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