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여성회는 이달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거창읍 중앙로에 위치한 여성회 공간 내 ‘큰방’에서 제10회 거창여성영화제 ‘방구석 시네마’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여성영화제 26일부터 1일까지 매일 ‘방구석 시네마’에서는 ‘기억의 전쟁’, ‘허스토리’, ‘우먼 인 할리우드’, ‘당갈’, ‘찬실 씨는 복도 많지’, ‘컬러 퍼플’, ‘코코’를 상영한다.
해당 영화는 하루에 두 번씩 상영하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예방을 위해 회당 최대 관람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영화 관람 신청은 거창여성회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공개되는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속해 할 수 있다.
거창여성영화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작은 읍단위에서 ‘여성 영화’ 콘셉트로 10년을 해왔다”라면서 “코로나 블루 시대에 맞게 다른 형식으로 진행한다. 내용은 더 풍성해진 여성영화제에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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