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제252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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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의회, 제252회 임시회 개회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11.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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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의회는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군정 주요 업무계획‘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계획을 청취하고 각 상임위원회별에서는 조례안과 일반의안 25건 심의와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국민의 힘 이홍희, 더불어민주당 최정환, 무소속 김향란 거창군의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이홍희 군의원은 고효율 저비용 재배기술인 사과 다축 수형 기술 보급을 도입하여 미래형 사과원을 육성하자고 제안했다. 이 군의원은 손이 많이 가는 일본의 사과 재배방식을 버리고 재해에 강하고 병해충 방제에 효과적이며 품질이 좋으면서도 단위 생산성은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재배기술을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술도입에 앞서 선도농가 시범재배와 많은 사례 수집으로 문제점을 충분히 파악하고 농가 현장 견학과 교육기회 제공으로 위험요소를 줄여나가 농민들의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점도 강조했다.

, 최정환 의원은 스마트 농업시대 미래 인재를 키우자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트렌드인 농업과 기술의 만남, 농업이 중심으로 생명 산업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 농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청년실업을 해소하자라고 제안했다.

특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현장과 연계한 창의융합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스마트 생명과학고등학교를 설립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향란 의원은 출산율 감소와 고입 전국 특례 모집 폐지로 학령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 간 자원 재배치 문제에 대한 관심과 통합에 행정의 조정자로서 역할을 촉구했다.

김종두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 19 위기 대응 및 거창형 뉴딜정책 발굴로 정부 정책에 발 빠른 대응과 신규사업 발굴에 노력하고 있는 집행부 공무원을 격려하고 한 해 동안 노력한 성과들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금년도 사업 마무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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