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이 찾아가는 조합원 인터뷰]이미란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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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이 찾아가는 조합원 인터뷰]이미란 조합원
  • 한들신문
  • 승인 2020.11.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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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공주 엄마 [자이모거창점&T.B.R.]원장 이미란 조합원

이미란 원장을 만났다. 언제나처럼 밝고 미소 띤 환한 모습이다. 이미란 원장은 매사에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라 보는 사람이 덩달아 힘이 난다. 함께 있는 내내 긍정의 마인드가 전해져 왔다. 상점의 자이모토탈헤어위그시스템이며 가발 가맹점이고, T(The) B(Beauty) R(Research labortory)아름다운 연구소란 의미라고 소개해 주었다.

 

현재 <자이모거창점&T.B.R.> 상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평소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요즘 하는 활동에 대해서도 궁금해요.

<자이모거창점&T.B.R.>100% 예약제로 운영하는 가발전문점입니다. 두피나 모발에 특별한 관리를 필요로 하는 고객님들께서 찾아 주시는 가발 전문 미용실이지요.

평소 저는 좋아하는 일과 할 수 있는 일로 구분해요. 누구나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으로도 평온한 상태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고 저 역시도 그 경계에서 항상 고민하고 있어요.

저는 가르치는 일을 좋아합니다. 함께 알아가는 일을 좋아해요.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미약하지만, 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과 나누며 살아가는 것을 좋아해요. 그러다 보니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돼요. 저는 가위 하나 빗 하나만 가지고도 봉사를 할 수도 있어요.

요즘은 학교 수업이나 다양한 외부강의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디자인씽킹수업과 얼굴분석 심리상담수업은 좋아하는 일과 경제활동이 함께 일어나는 부분이라 즐겁기도 하고요. 그래서 활동의 비중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간혹 사람들이 한 가지 일만 하라고 충고도 하지요. 그럴 때마다 4차 혁명 시대에 일찌감치 준비되어온 인물이라고 말하곤 해요. 사실은요, 부자로 살면서 한량 기질?!’의 복지가 같은 거창한 사회사업가가 꿈이었던 적이 있었어요. (웃음)

이생에서는 마음이 부자인 걸로 하고, 안전한 사회에서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할 생각입니다. 코로나-19 시대, 모두가 처음 겪어보는 우리들의 삶이 불행보다 즐거움이 크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교육에 관한 관심도 남다를 것 같아요?

, 저는 교육환경에 중요성을 많이 두는 편입니다. 공부를 잘하고 누구나가 내 아이가 엄친아이기를 바라지요. 저도 그래요.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안전과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정 학교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고와 범죄는 엄마 아빠가 아이를 잘 보호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어른 한 명 한 명의 눈과 관심은 물론이고요. 사회와 공동체의 관심이 아주 중요하다고 봐요. 삶을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보호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움 속에서 잘 자란 아이들이 언젠가는 어른이 되어 또 다른 아이들을 지켜주고, 그러한 삶의 연속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게 될 거라 믿고 바라고 있어요.

 

거창으로 시집와서 살고 있잖아요, 아쉬운 점이나 좋았던 점이 있나요?

저를 외향적이고 사교적인 타입이라고 알고 계신 분이 많은 것 같아요. 근데요, 저는 정도 많고 사람 좋아하는 건 맞지만 소심하고 상처 잘 받고 긴장을 잘하는 예민한 사람이기도 해요. (웃음)

지금은 거창이 고향 같아요. 하지만 거창읍에는 인구 밀집도가 높아서, 온통 주변 사람들이 형제자매 동창들로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그 낯섦을 깨고 살기가 어려웠던 거 같아요. 이제는 제법 토박이 분위기가 난다고 할 정도로 거창에서의 삶을 즐기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미란 원장은 열심히 산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사람이다. 이렇게 하고 싶은 것이 많고 할 일이 많은 사람이 맡은 역할과 짐이 너무 많구나! ‘하고재비원장에게 시간이 넉넉하고 자본이 충분했으면 얼마나 신나게 살아갈까! 아쉬웠다. 이미란 원장이 하는 모든 활동과 일에 선한 힘이 함께 하길 간절히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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