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승강기 기업체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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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승강기 기업체 투자유치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12.23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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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섯 번째로 투자협약..‘활력’ 기대

거창군은 16, 기계식 주차설비를 제조, 설치, 유지보수 사업에 진출하는 유망 승강기 기업체 주식회사 금산기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구인모 거창군수와 금산기계 조수현 대표 등 회사 관계자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군과 투자협약을 맺은 금산기계는 기계식 주차설비를 제조하는 신규법인으로, 이미 거창의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금산산기의 계열사다. 특히 국내 기계식 주차설비를 제조하는 유망 중견기업의 협력사로서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고 있다.

금산기계는 앞으로 거창승강기 전문 농공단지 12,425부지에 24억 원을 투자해 제조시설을 구축하며 13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후 2단계로 10억 원을 추가 투자, 2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승강기 관련 기관과 상호 협력해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2020년 한 해 승강기 관련 기업 5개사 등 총 8개 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해 284억 원의 투자효과를 거뒀다. 고용 예정된 인원은 총 181명이다. 이 중 2개 업체는 이미 공장을 건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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