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청년 인터뷰] 거창 청년 박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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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청년 인터뷰] 거창 청년 박치헌
  • 박지영 시민기자
  • 승인 2021.01.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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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박지영

거창은 부족함이 없는 도시입니다

Q> 자기소개해주세요.

A> 저는 대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북에 있는 군산대학교 2학년 재학 중인 21살 박치헌입니다. 저는 평소에 공부를 좋아하지 않았고, 사진 찍는 걸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진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쪽으로 공부를 하고 싶어서 미디어문화학과에 진학했고, 재학 중입니다.

 

Q> 미디어문화학과에 들어간 계기가 있다면요.

A> 중학교 때 불씨가 생겼고 고등학교 때 기름을 부은 일이 있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현재 사진 관련 직종을 가지고 계셔서 카메라를 어렸을 때부터 접해와서 일찍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학생 때는 촬영기자로 활동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는 디텍트라는 동아리에 들어갔는데요, 거기서 축제나 행사 영상을 촬영하거나 영상편집을 통해 영상을 제작하는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미디어문화학과를 지원하게 됐습니다.

 

Q> 현재 대학교 생활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A> 저는 지금 대학교 미디어문화학과를 다니면서 사진이나 영상에 대한 촬영 기법이라든가 방송에 형태라던지 미디어 관련 분야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취업을 하고 싶은 곳은, 높게는 피디 쪽이고 안되더라도 사진작가 쪽으로 가보고 싶습니다. 웬만해서 영상이나 사진 관련된 거라면 해보고 싶습니다.

 

Q> 요즘 관심 있는 취미가 있나요?

A> 저는 지금 대학교 미디어문화학과를 다니면서 사진이나 영상에 대한 촬영 기법이라든가 방송에 형태라던지 미디어 관련 분야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취업을 하고 싶은 곳은, 높게는 피디 쪽이고 안되더라도 사진작가 쪽으로 가보고 싶습니다. 웬만해서 영상이나 사진 관련된 거라면 해보고 싶습니다.

 

Q> 요즘 관심 있는 취미가 있나요?

A> 저는 이제 어렸을 적에 사진을 찍거나 보는 게 좋았는데 최근 들어 영상을 촬영하거나 편집하는 일을 즐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등산 가는 것을 좋아하고요. 저희 집과 가까운 곳에 건계정이 있어서 자주 가고 있습니다. 1시간이면 건흥산 정상을 갈 수 있을 정도로 낮아서 추천합니다. 그리고 스포츠파크 뒤에 작은 동산이 있는데 거기도 괜찮더라고요.

 

Q> 거창에 살면서 장점이 있다면요?

A> 학생들이나 어르신분들이 생활하면서 필요한 것들은 다 있어요. 그런데 종류, 색다름이 부족해서 밖으로 나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거창의 장점은 편안하고 사람들도 많이 없고 하니까 조용해서 좋습니다. 제 성격 상 차분한 것을 좋아해서 아무래도 조용한 거창이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외지 친구들이 거창을 말하길 아무래도 거창은 지역이 좁아서 활동범위가 넓다는 점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친구들끼리 어디 가자!”라고 했을 때 도시는 30분에서 1시간은 기본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거창은 20분 정도면 거의 모든 곳을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도시와 거창의 멀다의 차이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이런 것도 거창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추천할 만한 곳이 있다면요?

A> 저는 거창의 외곽지역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거창의 제일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수승대 라던가 북상의 계곡 전체가 너무 좋습니다. 여름철에 북상 계곡에서 친구들끼리 놀러 가기도 좋아서 추천할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 저는 거창 주변에 있는 산들이 높지 않아 금방 다녀올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거창 주변에 있는 산 중에서도 높은 곳에 올라가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요, 그냥 그대로 운동이 될 수도 있어서 취미 겸 건강을 생각해 다녀오기에는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Q> 좋아하는 장소는 있나요?

A> 저는 여러 자연경관들을 볼 수 있는 곳이 좋은 것 같습니다. 신원면과 가까운 감악산에서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거기에서 거창읍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너무 경관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거창의 모든 곳이 경관이 빼어나 좋습니다. 거창의 딱 한 군데가 좋은 게 아니라 거창 전체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Q> 친구들은 외지로 나가고 싶어 하죠?

A> 도시로 나가서 새로운 것을 즐기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도시와 거창의 차이점이라면 간단하게 생각하면 거창에 없는 체인점이 도시에는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 별것 아니지만 즐길 게 있어서 나가고 싶어 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대학교 진학 때문에 아무래도 밖으로 나가야 하는 게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특히, 거창에 있는 대학의 학과가 한정적이라 원하는 분야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타지로 나가야 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거창에서 대학생활을 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 모두들 외지로 나가는 것 같습니다.

 

Q> 거창에 뭐가 있으면 청년들이 좋아할까요?

A> 아무래도 요즘은 1인 미디어 시대가 늘어나면서 점점 영상을 촬영하는 사람들은 많아지는데 영상을 가꿀만한 장소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거창에 미디어 센터라는 건물이 들어와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거창에는 웬만하면 필요한 것은 거의 다 들어왔다고 생각이 들어서 미디어 센터만 들어온다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발전할 분야도 그런 쪽으로 많이 될 것 같아서요.

거기에 제 주위에 있는 친구들은 대부분 유명한 체인점, 음식점이나 옷가게 등이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 저는 미디어 분야에 대해서 공부 중이라서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미디어 분야에 대해서 공부를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공부를 한 것을 토대로 여러 자연경관들을 촬영하고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라던가 그런 걸 한번 운영해보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드론도 한번 공부를 해서 드론으로 촬영을 하는 것을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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