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설 연휴까지 연장되며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설을 앞두고 ‘나보다 더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기관·단체부터 출향인, 거창 주민 등은 설 명절 동안 외롭게 지낼 취약계층을 위해 떡국 떡이나 기금, 물품을 전달했다. 아직 설 명절이 일주일 남은 만큼 추위를 물러가게 할 따듯한 기부 행렬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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