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에서 자란 소설가
‘검은 달 하얀 그림자’
‘검은 달 하얀 그림자’
부산에서 태어나 거창에서 자란 소설가 박종윤 씨가 최근 ‘검은 달 하얀 그림자’ 소설을 출간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검은 달 하얀 그림자’는 단편소설 총 9편으로, 치매 노부부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비롯, ‘달 아래 개똥밭’은 택배 노동자의 애환을, ‘까치방’은 유괴범에게 납치된 어린 소녀가 9년 만에 탈출하게 되는 리얼한 장면과 소시민들의 소소한 일상들을 무리 없이 재미있게 표현해 한순간에 읽게 만드는 주옥같은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현재 전국 대형 서점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이며, 책 가격은 9,000원이다.
현재 박종윤 작가는 서울에서 왕성한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소설가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특히, 부지런한 작품 활동으로 한국소설문학상, 박영준 문학상, 직지 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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