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정환 권순모 거창군의회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신뢰 회복에 동참하겠다.”라며 직계존비속의 재산을 공개하고 자발적인 동참을 요구했다.
더민주 군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더민주 군의원들은 공정하고 공평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할 선출직 정치인으로서 공무 중 취득한 내부 자료를 악용해 불공정한 이익을 얻었다면 법적 사회적 책임을 질 것”이라며 “직계존비속의 재산 정보공개를 통해 신뢰 회복에 동참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이어 “거창군 공무원을 비롯한 모든 공공기관의 직원과 거창군의 개발에 직ㆍ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관여했었던 위원회 위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호소드린다.”라면서 “지역의 크고 작은 투기 의혹들이 완전히 해소되어 존경받는 사회지도층, 청렴한 공무원, 신뢰받는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군의원들은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사회, 도덕적 의혹 해소를 통해 거창군민 곁에서 항상 낮은 자세로 늘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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