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거창군 16차 브리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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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거창군 16차 브리핑 실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05.03 12: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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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오늘(3일) 코로나19 관련 거창군 16차 브리핑을 발표하였다.

 

지난 417일까지 확진자는 28명이며, 511, 522, 532명이 발생해 총 확진자는 33(10, 23)으로 집계되었다.

금일 기준으로 검사자는 총 26,881명으로 확진자는 총 33명이며, 음성판정은 26,848명으로 나왔다. 자가 모니터는 80명으로 증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창군에 따르면 이번 거창 29번 확진자는 거창읍에 거주하는 10대 초등학생으로 거창30번과 거창31번 확진자의 손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가족, 학교 담임교사, 같은 반 학생, 학원 교사, 학원생(동시간 교습) 38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모니터링 실시중이다.

거창군은 이와 관련하여 동선 3개 시설은 방역 및 폐쇄조치하였고, 자택은 소독완료했다고 밝혔다.

 

거창 30, 31번 확진자는 거창읍에 거주하는 60대 부부이며, 남성 확진자는 읍에 소재하는 ○○교회 목사이다. 지난 4월 20일 울산에 소재한 한 교회를 방문하였으며, 해당 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거창군은 밝혔다

거창군은 교회를 포함한 관련 동선 12개 시설을 방역소독 및 폐쇄조치하였고, 자택은 소독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회신도 등 밀접 접촉자 39명에 대해서 자가격리 모니터링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거창 32번 확진자는 거창읍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지난 4월 30일, 거창 3031번 확진자 부부와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창 33번 확진자는 거창읍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거창 30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교회 신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확진자의 추가 동선과 방문 장소에 대해서는 CCTV, GPS, 카드사용내역 등을 통해 확인하고, 접촉자(동선노출자) 파악이 불가한 장소는 추후 홈페이지와 재난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확진자 방문 장소를 공개한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서 역학조사 중 발견된 출입자 명부 미작성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4개 업소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스포츠파크 및 체육시설 이용, 경로당 이용 등 사회복지시설 운영 여부 등에 대해서 오늘 중 상황을 지켜본 후 결정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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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모 2021-05-03 13:24:04
교회 좀 가지마라 예수가 시키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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