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행정사무감사 – 청년 행복주택, 철거 후 시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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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행정사무감사 – 청년 행복주택, 철거 후 시행으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06.18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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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도시건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거창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대평리의 방치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년 행복주택으로 조성하려고 했던 계획이 변경돼 철거한 뒤 신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춘곤 도시건축과장은 건축물을 지은 지가 오래돼 법률상 지금보다 규제가 완화되어 있을 때 건설하다 보니 지금의 규정을 맞추기가 어렵다.”라며 콘크리트 두께도 6cm 늘려야 하고, 그러면 건물의 안정성 담보를 못해 국토교통부에서 사업 승인을 해주겠다는 확답을 받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 토지주택공사가 확실한 방향으로 가야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철거한 뒤 신축하는 방향으로 결정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권재경 거창군의회 의원은 건축물 철거로 5억 원 예산을 요청했는데, 거창군의 입장은 무엇인가?”라고 물으며 최근 광주시의 사고 사례가 있었는데, 하도급을 주다 보니 문제가 있었다. 철거로 결정된다면 사고가 나지 않도록 사전에 지도 감독을 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춘곤 도시건축과장은 기존 골조를 활용하는 것보다 새로 짓는 게 건물 품질이 우수한 만큼 철거비 지원하고 신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라며 사고가 나지 않게 지도 감독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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