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농업기술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홍희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이 ‘면 단위 어르신들의 경륜을 배울 수 있게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예전에도 냉해는 있었는데, 그때는 왕겨를 넣은 큰 드럼통을 사과밭 중간중간에 놓은 뒤 온도가 내려가면 불을 놓거나, 해뜨기 전 과수방제기로 물을 뿌리는 사람도 있었다.”라며 “그런 방법들이 있는데 현재 냉해 피해로 1,600여 농가가 피해를 입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70세 넘은 분들의 경륜과 경험을 듣기 위해 면 지역에 어르신들을 섭외해 교육을 시켜야 한다.”라면서 “1,676 농가에 30억 위로금 나가는 데는 반대하지 않지만, 이런데 지출되는 국도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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