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관계자… 연극제 불똥 튈까 ‘걱정’
어제(10일)에 이어 오늘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모두 같은 사무실 근무자로 근무 중 접촉된 것으로 추정된다.
거창군은 47번 확진자에 따른 접촉 감염으로 세 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고 있으며, 10일 확진자 발생 이후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 모두 문화계 관계자로 거창 국제연극제에 불똥이 튈까 걱정이다. 다행인 것은 연극제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은 모두 수승대로 근무지를 옮겨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은 데다 10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만큼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거창군 관계자는 코로나와 관련해 거창 국제연극제에 대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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