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거창농민위원회(준)는 지난 23일, 거창 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보안법 없는 평화와 통일 세상’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서 진보당 거창농민위원회(준)는 국가보안법과 관련한 다큐 ‘게임의 전환’을 상영했으며, 국가보안법 남용의 피해 사례자인 최보경 간디학교 교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국가보안법으로 기소돼 7년간 재판을 받았으나 1,2,3심 모두 무죄 판결을 받은 최보경 교사의 사례를 통해 ‘생각과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국가보안법이 개인과 사회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상하수도 사용료 신용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를 추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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