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면은 지난 13일,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면 내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면은 이날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임을 알리는 명패를 부착하고 세대원과 대화를 나눴다.
전몰군경 이준영의 배우자 박영순 씨는 “문 앞에 이렇게 유공자의 집 명패가 달려 있으니 뿌듯하고, 이런 작은 배려로 인해 국가유공자 유족으로서 새삼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송철주 신원 면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러한 행사가 꾸준히 이어져 국가유공자의 자긍심과 예우 증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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