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확진’ 오늘도 6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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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확진’ 오늘도 6명 신규 확진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08.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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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시행될까 ‘걱정’

거창군은 19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아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가조면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 동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66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63번 확진자와 함께 식사를 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게를 운영하는 67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손님으로 온 57번 확진자와 대화를 나눠 확진됐다. 

68번, 69번, 70번 확진자는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6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71번 확진자는 65번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66번 확진자와 67번 확진자는 최초 검사에서 검사 결과 불확정으로 재검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사회 감염이 잇따르자 거창보건소는 19일과 20일 전 공무원의 일반 업무를 중단시키고 방역업무로 투입,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는 선별 진료소도 20시까지 연장해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지금까지 거창군 내 확진 환자가 총 16명을 넘은 만큼 거창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 이틀간 4명의 확진 환자가 추가 발생하게 되면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라 특별방역수칙으로 ‘24시간 3인 이상사적 모임 금지’된다 

또,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탕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시간을 제한하고 행사나 집회, 결혼식장·장례식장은 ‘50인 이상 모임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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