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예산안 7,759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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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예산안 7,759억 원 편성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09.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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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제3회 추경 예산안으로 2회 추경 대비 12.6%, 870억 원이 증액된 7,759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정부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 등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군민의 피해 극복 예산과 재해 위험지구 개선을 위한 사업을 우선 반영했다.
  또,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성 경비와 코로나19로 추진이 어려운 행사, 국내·외 여건상 집행이 곤란한 사업에 대해 56억 원을 감액하는 등 고강도 세출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1인당 25만 원이 지급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 지원금 144억 원’, ‘저소득층 추가 국민 지원금 5.4억 원’, ‘취약계층 한시 생계지원 5억 원’ 등을 반영했다.
  투자 사업으로는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 30억 원’, ‘소규모 공동주차장 조성사업 13억 원’, ‘대평리 우회도로 회전교차로 설치 10억 원’ 등을 편성했다.
  그 외 ‘수승대 무병장수 둘레길 개설사업(3구간) 6억 원’, ‘근대 행정사료관 조성사업 6억 원’을 증액 반영했고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10억 원’, ‘도로 환경개선사업 28억 원’,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132억 원’ 등 군민 불편사항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사업비를 각각 편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군민 삶을 돕고 경제위기를 조기 극복하는 데 최우선을 뒀다.”라며,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내년 사업의 사전절차 준비, 긴요 긴급한 재정수요 충족을 위한 사업에 우선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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