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모 군의원, ‘거창군민 통합복지카드 발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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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모 군의원, ‘거창군민 통합복지카드 발행하자’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09.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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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순모 거창군의회 의원이 2일 열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 군민에게 통합복지카드를 발행하자’는 주장을 펼쳤다.
  권순모 군의원은 “이제는 스마트폰을 통해 여러 문화콘텐츠 이용과 금융거래, 사무업무, 회의 등 거의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에 따라 행정 업무도 바뀔 필요가 있다. 각종 보조금과 지원금, 수당 등을 통합해 운용할 수 있는 거창군민 통합복지카드를 발급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군의원은 “수 차례 진행된 재난지원금, 환급금 등 각종 수당을 지급하면서 수많은 플라스틱 카드와 지류 화폐가 소모적으로 낭비됐다.”라면서 “법과 제도의 테두리 안에서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연동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이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또 권 군의원은 “재난지원금 지급과 같은 작업을 할 때마다 계약직 직원을 채용하고 교육하고 시행착오를 겪는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것은 지양되어야 한다.”라면서 “재활용 쓰레기 배출에 따른 포인트 적립, 지방세 납부와 공공시설 이용 및 복지제도로서의 활용, 농어촌버스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기본수당 지급을 위한 명분과 기준 등 성장과 발전의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각종 지원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거창 내 업계와 상생을 도모할 수도 있다.”라면서 “개개인이 각자의 편의에 맞게 한 번만 발급하면 추가적인 소모성 예산 없이 지속 가능한 사용이 되는 점 등 여러모로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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