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북면은 면 내 21.8ha에 달하는 콩 재배면적의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를 위해 드론을 활용해 작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드론 활용 콩 병해충 방제작업은 ‘21년 군수 읍·면 연두순방 시 주민 건의사항으로 제안됐으며,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이날 실시하게 됐다.
드론 방제는 사람의 손으로 하던 기존 방제보다 작업시간이 5배 정도 빠르고, 산간지역 등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도 가능해 효율이 뛰어나다. 또, 콩의 하단까지ㅁ 약제가 균일하게 침투돼 방제효과도 좋다.
이정희 가북 면장은 “앞으로도 농업현장에 드론과 같은 신기술 접목 사업을 추진해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와 공동방제를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들의 소득을 높여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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