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면, ‘익명의 기부천사’ 라면과 현금 기부
상태바
남상면, ‘익명의 기부천사’ 라면과 현금 기부
  • 유혜민 기자
  • 승인 2021.10.05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상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지난 16일 추석을 앞두고 면사무소로 라면 50박스가 배달돼 왔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남상면 주민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의 뜻을 전했다.
  또한, 며칠 전에는 한 어르신이 면사무소로 직접 찾아와 현금 20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는 의사만 밝힌 채 다급히 자리를 떠나기도 하는 등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김진태 남상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뜻을 보내준 익명의 기부 천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추석 명절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두루두루 돌보며 소중한 뜻이 담긴 기부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