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 끝에 이웃 상가 주인을 흉기로 찌른 주민 ㄱ씨가 검거됐다.
목격자와 경찰 등의 말을 종합해보면 ㄱ씨는 “쓰레기 태우는 냄새 등이 난다.”라며 이웃 상가 주인 ㄴ씨를 불러내 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수 차례 찔렀다. 피해자는 사고 직후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인근 주민들은 평소 ㄱ씨는 피해자에게 냄새가 난다는 민원을 수시로 제기했지만 피해자는 ‘악취가 나지 않는다’라며 억울해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ㄱ씨를 현장에서 체포,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배경과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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