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첫 주말, 관광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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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첫 주말, 관광객 ‘북적’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11.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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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의동마을을 찾은 관광객들.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첫 주말인 6일과 7, 거창 내 주요 관광지에는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당초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됐던 주말 동안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자 마지막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관광지를 찾은 것.

거창읍과 가까운 의동마을 은행나무길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주차공간이 없다 보니 은행나무길 진입도로 양쪽 50미터 이상 주차된 차량들이 늘어섰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마스크를 끼고서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여유로운 휴일을 보냈다.

, 국화꽃이 피기 시작한 창포원에도 주말 동안 사람이 많이 몰렸다. 창포원 관계자는 지난 주말 동안 관광객 7,000~8,000여 명이 창포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야외 공원이다 보니 지난 10월 말부터 국화가 핀 이후 창포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렸는데, 이번 주는 전 주보다 조금 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 지난 22일부터 국화전시회를 시작한 거창사건 추모공원에도 주말 동안 4,000여 명이 방문했다. 거창사건 추모공원 관계자는 국화축제를 시작한 지난 1022일부터 31일까지 약 3,000여 명이 방문했고, 111일부터 7일까지 5~6,000여 명이 왔는데, 주말에만 4,000여 명이 찾아주셨다.”라고 설명했다.

국화전시회는 코로나와 다음연도 국화전시회 준비를 고려해 지난 7일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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